수강후기 | 커뮤니티 | 이젠에듀원격평생교육원
본문바로가기

커뮤니티

 > 커뮤니티 > 수강후기

베스트 2015년 2학기   김*량 학습자

내 삶을 변화시키는 평생교육

가족 중 사회복지사 1급 2급 소지자가 3명이나 되는 나름 사회복지사 집안에서 뒤늦게나마 사회복지사 2급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교를 재학 중일 때부터 “엄마 따는 김에 이참에 같이 따자”는 유혹도, 언니가 2급을 따고 곧바로 1급 준비를 할 때 “도와줄테니 같이 해보자”는 유혹도 다 뿌리치면서 사회복지사 쪽의 취업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실무에 당장 써먹지 못하는 자격증을 왜 따나’라는 거만한 생각만 하고 지냈었다. 어머니 역시 학점은행제로 인터넷 강의로 자격증 취득을 하였었다.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으신 어머니는 과제를 일일이 수기로 작성하셨는데 난 그것을 타이핑해 파일화해서 업로드 시키는 도움을 드렸었다. 어머니의 과제들을 타이핑하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결코 쉽게 따는 게 아니구나 느끼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나도 한번 준비해보자라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었다.
 대학교를 졸업한 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회사 집 회사 집 반복적인 생활에 머리가 점점 굳어가고 있음이 느껴질 정도였다. 주변에선 영어학원, 중국어학원 등 어학원을 다녀보라는 조언도 많았지만, 이왕 배움에 시간을 할애할 꺼라면 전부터 생각만 가지고 있던 “사회복지사”를 준비해보자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몇 년 동안 튕기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먼저 어머니께 도움을 요청했고, 하루만에 “이젠에듀”라는 원격평생교육원을 알아오셨다. 어차피 검색만 하면 주르륵 뜨는 게 원격강의 사이트들이어서 시범강의를 한번씩 들어보고, 직접 알아보자는 생각에 이젠에듀를 포함해 몇 군데 사이트들의 시범강의를 들어보았다. 원격강의는 “틀어놓기만 하면 된다”는 큰 매리트 때문에 대학교 때도 가장 인기있고 경쟁률 높은 강의들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틀어놓기만 해서 따는 단순한 자격증 취득이 아니라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사회복지사에 대해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아가고 싶었기 때문에 조금 더 참여적이고 능동적인 원격강의 시스템과 다양한 과목(선택의 폭이 넒을 수 있게)이 구축되어 있는 사이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였었다.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들에 부합하는 곳이 바로 “이젠에듀”였다. 다이어트도 공부도 마음먹었을 때 바로 시작해야 가장 좋은데, 개강일이 가장 빨랐던 것도 크게 한몫했었다. 담당자분의 도움으로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수강신청하고 곧바로 수업을 듣기 시작하였다. 처음부터 8과목이라니 너무 과하게 시작하는거 아닌가 엄살 섞인 후회도 잠시 하였지만, 실습수업을 나가고 있는 요즘 다행히 내가 수강했던 8과목에 필수과목과 선택과목2개가 다 포함되어 있었던 거여서 한학기만에 곧바로 실습까지 일사천리로 나갈 수 있게 돼서 참 다행이다 싶었다. 수업을 수강하는 동안 시험보다 더 힘들었던 건 과제였는데, 과거 학생 때도 이렇게 열심히 했었나싶을 정도로 시간과 정성을 들이게 되었다. 확실히 나의 선택에 의해 내가 배우고 싶었던 공부여서 그런가, 모르는 분야는 검색도 하고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 읽으면서 적극적으로 배움의 자세에 임하게 되었다. 특히 과제를 하면서 복지관 견학도 가고, 관련서적도 빌려 읽으면서 과제 리포트 준비를 하는 것을 보고 주변 친구들은 “촌스럽게 자격증수업 리포트 준비를 뭐 그리 열심히 하냐”는 놀림 아닌 놀림을 받기도 하였다. 2급과 1급을 모두 딴 언니조차도 “그렇게까지 안해도 된다. 뭘그리 공부하는 생색을 내냐. 교장선생님 은퇴하신 분들이나 대단하신 분들이 수업듣느거라 열심히해도 티도 안난다.”며 전혀 희망을 주지 않는 조언을 했지만, 촌스럽게 열심히 준비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역시 공부의 재미는 하는 만큼 성과가 보인다는 것이지 않나싶다. 8과목의 과제를 한번에 같이 준비를 하다보면 더 시간을 할애하고 더 신경쓰게 되는 과목이 있고, 조금 덜 열심히 하게 되는 과목들이 있는데, 과제 제출을 하고 점수를 확인해보면, 딱 그 과목들의 점수 차이가 보인다. 또한 “과제 제출= 점수 획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수님들이 과제에 대해 코멘트를 달아주시면서 잘한 것은 후하게 칭찬해주시고, 부족하고 빠진 부분에 대해서는 “~~~에 대한 부분이 부족했습니다.” 라고 조언해주셔서 내가 받은 점수에 대한 의문점이나 배경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 사실 점수에 대한 불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점수를 후하게 주신 것 같긴 하지만, 내가 열심히 한 것을 알아주신 거라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감사하기까지 했다.
 처음 마음가짐은 회사생활과 병행하는 공부였기 때문에 “무조건 딱 커트라인만 넘기자. 출석도 과제도 시험도!” 라는 마음으로 수업을 듣기 시작했었는데, 수업 수강 출석률과 내 학습 진행률이 한눈에 확인가능해서 꾸준히 초심을 잃지 않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수강 학습 가능 기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데, 기간이 딱 정해져 있기 때문에 몰아서 한번에 듣자는 절대 불가능한 시스템 이였다. 이 시스템 덕분에 원격강의 수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2번의 과제와 2번의 시험을 치르는 동안 옆에서 꾸준히 케어해주신 담당자분께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작은 문의사항에도 항상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효율적인 수강을 위해 계속 도움을 주시고, 수강생이 더 편한 상황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사했다. 내가 노력한 거에 비해 너무 좋은 성적을 받은 게 아닌가 싶지만, 중도 하차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해온 게 기특해서 준 성적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받기로 했다. 이제 실습을 시작하겠지만, 열심히 터득해온 이론을 실무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 또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