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정*정 학습자
제2의 인생의 길을 열어준 이젠에듀
처음에 아이들을 접하게 된 것이 어린이집이 함께 있는 미술학원 이였습니다..
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행복했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들과 6개월을 함께 보내다 보니 원장선생님께서 보육교사를 공부해 보라고 해서 시작하게 된 보육교사의 길...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길이였습니다.
내가 어린이집에서 일을 할꺼라고는 생각도 안해 봤는데 어느새 아이들과 웃고 떠들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게 되었습니다. 제 아들이 유치원생이였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았지만 원에 배려로 내 아이도 함께 케어하고 일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냥 미술학원에서만 있으면 되겠지 했는데 어린이집도 교사로서 좋은 기회가 될꺼 같아 보육교사 자격증을 시작하였습니다.
집에 오면 내 아이와 집안 살림과 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았지만 아이가 잠든 시간을 이용해 밤늦게까지 수업 듣고 레포트 쓰고, 시험보고, 이런 시간들이 나 자신에게는 어떻게 보면 제2의 인생의 길을 열어준 거나 다름없는 것 같습니다.
주부들이 아이를 키우고 아이들만 바라보다 아이가 커가면 나 스스로를 다시 찾기가 쉽지 않는데 전 일을 하면서 아이들과도 함께 할 수 있고 나 스스로의 길도 찾고 늦게라도 보육교사의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 잘 한 선택이라고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하루 종일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은 쉬운 것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엄마 이면서 선생님이라고 불려지는 내 자신이 소중하게 느껴지며 나란 존재감이 생겨서 지금은 너무나 만족합니다.
빨리 수료해서 자격증이 나와 당당하게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싶은 마음이 크고, 그때까지 잘 마무리해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이 모든 것을 이젠에듀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시간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