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임*연 학습자
길잡이가 되어준 이젠에듀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장학생이 되었다는 연락에 처음에는 얼떨떨했습니다. 저는 2015년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친구 부모님이 사회복지자격증을 따셨다는 말을 듣고 예전부터 사회복지에 관심은 있었으나 성적에 맞춰서 대학을 오다보니 다른 학과로 진로를 정하고 졸업을 한 제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원하던 길이 어디였는지 나는 지금 내가 생각했던 꿈은 접은 체 어느 방향으로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 거지? 싶었습니다.
사회복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용기를 내어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강의 들을 때는 돌발제시어에 우왕좌왕 하기도 하고, 레포트는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도 앞서긴 했습니다. 하다 보니 되긴 되더라고요. 대학교 때 레포트를 많이 써봐서 레포트 쓰는 데는 생각보다 부담이 덜했습니다. 어느 덧 한 학기가 끝나고 저는 2학기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회복지 자격증만 따려고 시작 했으나, 듣다보니 학사까지 따야겠다는 목표로 바뀌었습니다. 원격강의라 자유롭게 강의를 언제나 들을 수 있어서 편해서 좋기도 하고, 학습정리도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돌발 제시어는 언제 나올지 모르니 딴 짓도 안하게 되고, 강의 듣는데 집중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젠에듀 후기를 보면 여러 연령대의 다양한 분들이 듣는 것 같습니다. 배움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실습을 하고 있는데, 60세인 어르신도 사회복지자격증을 따기 위해 오시는 걸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고, 대단하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학기 수강을 끝내고 제가 느낀 건 고민할 시간에 차라리 실행에 옮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장학생으로 선정이 되었다는 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