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이*란 학습자
먼저 제가 장학생이 되었다는 사실이 무척 기쁩니다.
강의 열심히 듣고, 공지 사항대로 내가 해야 할 것들을 했을 뿐인데 이런 수확까지 오다니.. 사실은 많이 놀랬고, 모든 것들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44세의 주부로 누구의 아내로서, 엄마로서 살아온 제에게 문득 ‘나는 지금까지 나를 위해 무엇을 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이후 오직 가사와 양육에만 온 힘을 쏟아온 저에게 이제는 내 자신에게 보상을 해 줘도 되지 않을까‘ 라는 사치 아닌 사치에서 시작된 것이’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공부를 하자로 결정이 모아졌습니다.
시간과 비용면에서 많은 고민을 하다가 원격 교육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운 좋게 이젠에듀를 만나 보육 교사 공부를 하게 되면서 사이버라는 공간에도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컴퓨터로 공부를 한다는 것이 버거울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혀 컴퓨터에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했던 제가 쉽게 강의를 듣고, 레포트도 제출하고 시험도 치룰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이 간단 명료해서 제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젠에듀에서 더더욱 좋았던 건 강의 내용과 강의 교재였습니다. 사이버 공간이었지만 교수님들의 열정이 느껴졌었고, 교재는 한 권의 책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처음에 시작하기가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끝마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이지요. 정말 맞습니다. 중간 중간 어렵고 힘들고 버거운 순간이 올 수도 있지만 시작을 하셨다면 시작하지 아니한 것보다는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육교사를 공부하면서 무엇보다도 좋았던 건 제 삶에 활력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남은 과정들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생깁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또 다른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열정을 가져봅니다.
